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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

이 사이트는 추첨 장면을 구경하고 확률과 통계를 공부하는 재미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복권 구매를 권하지 않고, 구매 페이지로 연결하는 링크도 두지 않습니다. 그래도 로또를 사는 분이 많으니, 수학적으로 복권이 어떤 상품인지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선,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곳을 정리해 둡니다.

복권은 투자가 아니라 오락비입니다

당첨 확률 글에서 계산했듯이, 로또는 판매액의 50%만 당첨금으로 돌아갑니다. 1,000원을 쓸 때마다 평균적으로 500원을 잃는 셈입니다. 게다가 이 평균은 아주 드문 1등 당첨금이 끌어올린 값이어서,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산 금액의 절반보다 훨씬 적게 돌려받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5,000원씩 1년 동안 사면 26만 원을 쓰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돌아오는 금액은 13만 원이지만, 1등이나 2등이 되지 않는 한 실제로 돌려받는 돈은 대부분 4·5등 당첨금 몇만 원 수준입니다. 그래서 복권은 영화표나 커피처럼 "즐거움에 쓰는 돈"으로 생각하고, 잃어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금액 안에서 사는 것이 원칙입니다. 판매액의 40% 이상이 복권기금으로 공익사업에 쓰인다는 점에서 기부의 성격도 있습니다.

제도로 정해진 한도

로또 6/45에는 과몰입을 막기 위한 구매 제한이 있습니다. 동행복권 안내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19세 미만은 복권을 살 수 없습니다(「복권 및 복권기금법」).
  • 판매점에서는 한 사람이 한 번에 최대 10만 원까지 살 수 있습니다.
  • 인터넷으로는 한 회차에 한 사람당 최대 5천 원까지 살 수 있습니다.
  • 추첨일인 토요일에는 오후 8시에 판매가 마감됩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스로 구매 습관을 점검하는 건전구매 프로그램(셀프 진단평가, 셀프 구매계획, 셀프 휴식계획)도 있습니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멈추고 점검해 보세요

다음은 복권이나 도박이 생활에 부담이 되기 시작할 때 흔히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구매를 잠시 쉬고 아래 상담 창구에서 자가진단을 받아 보기를 권합니다.

  • 처음 정한 금액보다 자꾸 더 사게 된다.
  • 낙첨된 금액을 만회하려고 더 많이 산다.
  • 생활비나 빌린 돈으로 복권을 산다.
  • 복권에 쓰는 돈을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숨긴다.
  • 당첨 번호 분석이나 유료 번호 추천에 시간과 돈을 점점 더 쓴다.
  • 추첨 결과에 따라 기분이 크게 오르내리고,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유료 "번호 추천"에 대하여

당첨 확률을 높여 준다는 유료 번호 추천·분석 서비스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수학적으로 로또의 모든 조합은 매 회차 똑같이 8,145,060분의 1의 확률을 가집니다. 과거 당첨번호를 어떻게 분석해도 이 확률은 바뀌지 않습니다. 실제 데이터로 확인한 내용은 자주 나온 번호를 고르면 유리할까?에 정리했습니다. 확률을 높여 준다는 말에 돈을 쓰지 마세요.

도움받을 수 있는 곳

기관연락처이용 시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헬프라인국번 없이 1336 (무료)365일 24시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온라인 상담 (넷라인)netline.kcgp.or.kr채팅·게시판 상담
동행클린센터 (동행복권)080-800-0501평일 09:00~18:00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전국 지역 센터에서 방문 상담도 운영합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지키는 원칙

  • 당첨 번호를 예측하거나 "잘 맞는 번호"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 복권 구매 페이지로 연결하는 링크를 두지 않습니다.
  • 과거 출현 빈도가 앞으로의 당첨 확률에 영향을 준다는 식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통계는 모두 기록으로만 보여 줍니다.
  • 계산 방법과 데이터 출처를 가이드에 공개합니다.

출처

  • 동행복권, 로또6/45 소개(구매자 행동수칙), 중독예방 및 상담 안내 — dhlottery.co.kr
  • 정부24, 도박문제 전화·온라인 상담(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 서비스 안내 — gov.kr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 kcgp.or.kr